타코 맛집 BEST5
- 타코의 파인다이닝, 이태원 ‘주파카’
- 타코 타고 멕시코 여행, 봉은사 ‘비야게레로’
- 비주얼이 다 하는 뉴욕식 타코, 한남동 ‘타크’
- 흥겨운 남미 바이브가 가득한, 제주시 ‘라스또르따스’
- 멕시코 스트릿 타코를 맛볼 수 있는, 해방촌 ‘타코스탠드’
‘타코’는 멕시코에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스트릿 푸드로 저렴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이다. 음식을 먹을때도 밸런스를 따지는 우리에게 탄수화물인 또르띠야, 단백질과 지방이 있는 고기, 그리고 여러가지의 채소를 넣은 타코는 그야말로 ‘좋은 음식’에 속하지 않을까. 오늘은 타코 맛집 5곳을 소개한다.
타코의 파인다이닝, 이태원 ‘주파카’
어둑한 조명 아래 바테이블에 앉아, 민첩한 1인 쉐프의 손놀림을 구경하며 타코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공간 주파카. 소프트 포크, 크리스피 포크, 비프 비리아 베르데, 비프 토스타다, 쥬시 쉬림프의 5개 타코로 이어지는 메뉴 구성이다. 영리한 메뉴 구성으로 질리지 않고 마치 파인다이닝을 즐기는 듯한 착각이 일 정도. 셰리향이 풍기는 치즈 케이크도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7:00 – 21:00, 화/수요일 휴무
- ✔가격
1인 55,000원, 주파카 샐러드 9000원, 셰리치즈케이크 9,000원
타코 타고 멕시코 여행, 봉은사 ‘비야게레로’
주택가 골목 사이에 자리한 멕시코 음식 전문점. ‘따꼬전문’이라고 투박하게 쓰여진 간판부터 노란색 중심의 자유로운 실내 인테리어까지 멕시코 현지 느낌이 가득하다. 인테리어만큼 음식도 현지에 가깝다. 살코기와 껍데기, 오소리감투, 혀 등 돼지의 여러 부위를 사용해 만든 기본 타코인 ‘까르니따’는 각 부위에서 다르게 나는 식감의 차이가 재미있다. 맥주를 곁들이면 이 곳이 바로 멕시코!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 ✔가격
까르니따 따꼬 4,800원, 초리소 따꼬 4,700원
비주얼이 다 하는 뉴욕식 타코, 한남동 ‘타크’
소프트오프닝을 막 시작한 매장이지만 넘치는 인기의 뉴욕식 타코 전문점. 우드와 스테인리스 중심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속에서 캐주얼하게 타코를 즐길 수 있다. 돼지, 닭, 소고기, 생선의 4종류 타코에 옵션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fish’는 블랙 올리브 또르띠야에 염장 대구 튀김, 허브, 샐러리 피클을 올리고 치폴레 소스를 얹어 낸다. 맥주나 데낄라에 곁들여도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2:00 – 재료 소진 시 (B.T 15:00 – 17:00)
- ✔가격
과카몰리 10,000원, 피쉬타코 2pcs 14,000원, 치킨타코 2pcs
흥겨운 남미 바이브가 가득한, 제주시 ‘라스또르따스’
인기가 많아 늘 웨이팅이 있다. 깔끔한 실내는 흥겨운 음악이 흐르는 남미 바이브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까르니따스’는 돼지고기와 양파, 고수를 넣은 베이직한 타코로 소스와 라임을 살짝 뿌려 즐기면 된다. 제주 달고기 생선 튀김을 넣은 ‘뻬스까도’나 제주 한우 곱창으로 만드는 ‘뜨리빠’도 별미. 여기에 부드럽고 달달한 맛의 멕시코 전통 쌀음료인 ‘오르차따’를 곁들이면 휴가와도 같았던 식사가 비로소 완성된다.
- ✔위치
- ✔영업시간
수-일 11:00-15:00 매주 월·화 휴무
- ✔가격
까르니따스 (2타코) 9000원, 뻬스까도(2타코) 1만1000원, 뜨리빠(2타코) 1만3000원
멕시코 스트릿 타코를 맛볼 수 있는, 해방촌 ‘타코스탠드’
해방촌 골목을 오르다보면 만날 수 있는 타코 전문점. 잠시간 멕시코 현지에 온듯한 착각이 일 정도로 현지의 감성을 담아낸 공간이 인상적이다. 살코키 이외에도 초리조, 관자놀이, 순대, 위와 오소리감투 등의 내장류를 사용한 타코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 돼지껍데기를 잘라 튀겨 바삭바삭한 맛으로 집어먹기 좋은 ‘돼지 껍데기 튀김’도 가벼운 안주로 인기가 좋다. 테라스가 있어 볕이 좋은 날이라면 실외에서 타코과 맥주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매주 월 휴무
- ✔가격
살코기 타코 3300원, 초리조 타코 3800원, 소뽈살 타코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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