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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핫플 구수하고 정겨운 손맛이 그리운 날, 전국 할매입맛 맛집 4곳

구수하고 정겨운 손맛이 그리운 날, 전국 할매입맛 맛집 4곳

문현정 에디터 조회수  

할매입맛 맛집 4곳

  • 1만 평 규모의 감성 충만 초대형 문화 카페, 아산 ‘모나밸리 카페 더 그린 본점’
  • 우리들의 이야기로 채운 따뜻한 디저트 공간, 곡성 ‘단편’
  • 건강하고 든든한 국수 한 그릇이 당길 땐, ‘들내음들깨칼국수’
  • 정성 가득 국산 팥으로 만든 수제 단팥의 맛, 마산 ‘창동복희집’

할매입맛 맛집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며 깊은 맛을 지닌 음식들로, 어릴 적 외할머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한 상을 선보인다. 된장찌개, 나물반찬, 생선구이, 수수부꾸미 등 옛스러운 메뉴들이 중심이 되어 꾸밈없이 진심을 담는다. 느리지만 정직하게 만들어진 음식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준다. 트렌디한 맛보다 익숙한 정취가 그리운 날이면 더욱 찾게 된다. 지금부터 할매입맛 맛집 4곳을 알아보자.


1만 평 규모의 감성 충만 초대형 문화 카페, 아산 ‘모나밸리 카페 더 그린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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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공연, 카페, 레스토랑, 웨딩홀 등 넓은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 맛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산 ‘모나무르’. 예술적으로 지어진 건물은 물론이고 워터 가든, 연못과 분수 등 아트 갤러리답게 야외에서도 아름다운 조형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음료로는 아인슈페너와 바나나 슈페너, 팥과 인절미가 들어가 고소한 맛이 일품인 ‘거두절미 인절미’, 망고와 연유가 들어가 달콤한 망고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잊지망고 기다려’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식신에서 ‘모나밸리 카페 더 그린 본점’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충남 아산시 순천향로 624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 ▲가격

바나나슈패너 7,500원 흑임자슈패너 8,500원 콜드브루 7,000원

우리들의 이야기로 채운 따뜻한 디저트 공간, 곡성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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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재배한 무농약 쌀과 재료들로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떡과 디저트를 만드는 카페 ‘단편’. 어딘가모르게 은은하게 풍기는 분위기가 감성적이다. 모든 디저트는 100% 국내산 쌀과 동물성 생크림으로 만들고 떡과 빵 등 다양한 디저트들이 준비되어있다. 그 중에서도 크림치즈 인절미는 단연 인기메뉴. 쫄깃한 떡에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가고 고소한 콩고물이 넉넉하게 뭍어있는 인절미는 아메리카노 뿐 아니라 모든 음료와도 잘 어울린다. 인위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 좋은 디저트 카페로 좋은 평을 받는 카페다.

식신에서 ‘단편’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02

  • ▲영업시간

10:00-22:00

  • ▲가격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떼 4,000원


건강하고 든든한 국수 한 그릇이 당길 땐, ‘들내음들깨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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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를 첨가한 웰빙 면으로 요리하는 ‘들내음들깨칼국수’. 면과 수제비, 팥, 김치, 만두까지 모두 수제로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먼저 반찬과 작은 보리밥이 나오는데 열무김치를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로 훌륭하다. 부추를 넣은 쫄깃한 면에 깔끔하고 시원한 들깨 국물이 들어간 들깨칼국수는 담백하면서 고소하다. 맛자랑 경연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팥칼국수는 100% 국내산 팥만을 선별해 맷돌로 곱게 갈아 만들어 진한 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식신에서 ‘들내음들깨칼국수’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인천 부평구 부흥로 257-7

  • ▲영업시간

매일 10:40-21:00 / 매달 1,3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 ▲가격

들깨칼국수 10,000원 팥칼국수 11,000원

정성 가득 국산 팥으로 만든 수제 단팥의 맛, 마산 ‘창동복희집’

goodrain_woo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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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부터 마산 창동에 터를 잡아 3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마산 ‘창동복희집’. 국산 재료만을 고집하여 정성껏 만들어 내는 음식은 우동, 김밥, 떡볶이, 단팥죽 등 그 시절 옛 추억이 가득 깃들어있다. 멋부리지 않고 투박하지만 변함없는 맛으로 학창 시절부터 단골이던 손님들이 이제 아이들이나 남편을 데리고 많이 찾아온단다. 옛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팥빙수부터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팥죽까지 기교 없이 정직하게 만들어 낸 수제 팥의 맛은 매력이 넘친다.

식신에서 ‘창동복희집’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14길 21-1

  • ▲영업시간

화~일 11:30-20:00 (라스트오더 19:3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단팥죽 7,000원 팥빙수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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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정 에디터
content@hotplacehu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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