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탕, 알찜 맛집 BEST4
-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생선구이의 정석, 강릉 ‘실비생선구이’
- 강남 아재들도 반한 찐 맛집, 강남 ‘알부자’
- 단일 메뉴로 승부 보는 가성비 맛집, 광주 ‘비아꽃게장’
- 영탁의 추억이 담긴 그 시절 맛집, 청주 ‘몽돌간장게장’
알탕은 담백하면서도 얼큰한 국물 맛으로 속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알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별미이다. 알찜은 매콤한 양념에 밥을 비벼 먹으면 감칠맛이 배가된다. 술안주로도 좋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집일수록 알의 풍미가 살아난다. 지금부터 알탕·알찜맛집 4곳을 알아보자.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생선구이의 정석, 강릉 ‘실비생선구이’
1986년부터 강릉에서 한자리를 지켜온 ‘실비생선구이’는 생선구이 전문점으로,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아온 맛집이다. 가자미, 고등어, 임연수, 꽁치, 열기 등 여러 생선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모듬생선구이가 대표 메뉴로, 노릇하게 잘 구워져 비린내 없이 꼬독꼬독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청어알 젓갈과 가리비 젓갈을 곁들여 김에 싸 먹으면, 고소함과 감칠맛이 배가되어 한층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위치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23 10동 1층 103호
- ▲영업시간
매일 07:00-21:00 (4~10월 06:00-22:00)
- ▲가격
도치(심퉁이)알탕 40,000원, 모듬생선구이 15,000원, 물곰찌개 변동
강남 아재들도 반한 찐 맛집, 강남 ‘알부자’
웨이팅 없이는 먹을 수 없다는 서울 강남 ‘알부자’. 원래는 아저씨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었지만 맛으로 입소문을 타 이제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맛집으로 웨이팅이 상당하단다. 기본 밑반찬으로 미니알밥이 나오는데 간이 잘 되어있어 입맛을 돋구워준다. 매콤한 알찜이 대표 메뉴로 알과 고니, 콩나물, 새우와 홍합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큼지막한 참치알이 들어가 있다. 매콤하고 칼칼한 양념은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마성의 양념이다. 또한 마무리로 볶음밥을 먹을 수 있는데 간간한 양념과 흰쌀밥이 잘 어울린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11:30-22:3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라스트오더 21:30) / 토 11:30-22:30 (라스트오더 21:30) / 일 11:30-21:30 (라스트오더 20:30)
- ▲가격
알찜 44,000원~64,000원 알전골 44,000원~6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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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메뉴로 승부 보는 가성비 맛집, 광주 ‘비아꽃게장’
꽃게장과 꽃게 알탕이 푸짐하게 나오는 백반 맛집 비아동 ‘비아꽃게장’. 광주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유명 백반집이기 때문에 재료의 순환이 빨라 싱싱한 꽃게장을 맛볼 수 있다.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에 맞게 쟁반에 담긴 밑반찬과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 알탕이 담겨 나온다. 이 집은 싱싱한 꽃게장과 뜨끈한 하면서 얼큰한 꽃게 알탕도 맛이 좋지만 밑반찬으로 나오는 어리굴젓 또한 일품으로 뜨거운 흰쌀밥에 어리굴젓을 올려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 ▲위치
- ▲영업시간
10:00-21:00
- ▲가격
꽃게장+꽃게알탕(2인이상) 15,000원, 꽃게알탕 22,000원
영탁의 추억이 담긴 그 시절 맛집, 청주 ‘몽돌간장게장’
20살때 알바를 했던 가게의 사장님이 문을 열었다는 간장게장집 청주 ‘몽돌간장게장’. 청주에서 대학을 다녔다는 영탁이 유튜브에서 당시 알바를 했던 가게의 사장님과의 인연으로 찾아가 간장게장 먹방을 선보였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는 기본반찬은 집밥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게장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조개탕도 시원한 맛을 자랑하고 비리지않고 먹기 좋게 손질되어 나오는 간장게장은 밥도둑이란 말을 실감나게 한다. 얼큰한 알탕전골은 해물탕을 방불케하는 해물과 시원함으로 인기메뉴로 자리잡고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1:30-21:4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알탕전골(1인분) 14,000원 모듬조개탕(대) 57,000원 간장게장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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