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맛집 4
- 세월에도 고급스러움을 잃지않는, ‘송미옥’
- 복불고기 특유의 얼큰한 매운맛이 일품, 대구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 오랜 전통을 간직한 복어 고수의 맛집, ‘싱글벙글복어’
- 생복어를 사용해 신선함이 살아있는, 제주 ‘몰질식육식당’
- 특별한 미식을 즐기고 싶다면, 부추 복어살이 맛있는 마포 ‘부영각’
복어는 깔끔하고 깊은 맛을 지닌 고급 식재료로, 한입 먹는 순간 담백한 풍미가 입안을 채운다. 복어회는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시원한 복어탕은 맑은 국물 속에 감칠맛이 녹아 해장으로도 제격이다. 복불고기나 복어전골은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맛을 낸다. 건강함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재료다. 지금부터 복어 맛집 5곳을 알아보자.
세월에도 고급스러움을 잃지않는, ‘송미옥’


1958년부터 60년 넘게 한자리를 지켜온 동인천 ‘송미옥’은 연평도와 동해에서 공수한 자연산 생물 복만을 사용하는 복요리 전문점이다. 바닥, 천장, 벽까지 모두 나무로 꾸며진 매장은 1937년 완공 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해 역사를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복중탕은 직접 담근 장으로 끓여 매운탕과 된장찌개의 중간쯤 되는 깊고 독특한 맛을 낸다. 복요리를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복껍질 반찬도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는 진짜배기라 꼭 맛볼 만하다.
- ▲위치
- ▲영업시간
월~일 11:00-21:00 / 매달 1,3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복튀김 40,000원, 복지리 변동
복불고기 특유의 얼큰한 매운맛이 일품, 대구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철판에 볶아먹는 복어불고기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자체 재배하는 100% 무공해 콩나물과 직접 착유한 100% 참기름, 그리고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한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호박물김치는 매콤한 복어불고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도톰한 복어와 콩나물, 당면이 들어가 볶아져 나오는 복어불고기는 복어의 부드러운 식감과 콩나물의 아삭함이 잘 어울린다. 테이블에 있는 철판에서 직접 볶아주는 볶음밥은 향긋한 미나리향이 감돌아 마무리로 완벽하다.
식신에서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 ▲영업시간
10:00-22: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가격
까치복어콩나물불고기 19,000원 까치복어모듬불고기 23,000원
오랜 전통을 간직한 복어 고수의 맛집, ‘싱글벙글복어’


구미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구미에서 유명하다는 복어집 ‘싱글벙글복어’. 48년이 넘게 한자리에서 장사를 계속 해오고 있다. 대표메뉴로는 복매운탕. 복매운탕은 황복(냉동복어)과 밀복(생복어) 중에 고를 수 있다. 밀복이 약간 더 가격대가 있는 편. 복매운탕을 주문하면 참기름이 뿌려진 양념장이 나오는데 매운탕에 있는 콩나물과 미나리가 어느정도 익으면 직원이 직접 양념장에 콩나물을 무쳐준다. 새콤달콤한 양념에 아삭아삭한 콩나물이 어우러져 밥도둑 반찬이 된다. 미나리와 콩나물이 건져진 탕은 3~4분 정도 더 팔팔 끓여 먹으면 되는데 새콤하면서 칼칼한 국물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 있는 맛이다.
- ▲위치
- ▲영업시간
04:00-21:00 / 둘째,넷째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황복탕 12000원, 밀복찜(중) 46,000원, 밀복전골 61,000원
생복어를 사용해 신선함이 살아있는, 제주 ‘몰질식육식당’


몰질은 ‘말들을 몰고 다니는 길’ 이란 뜻의 제주방언으로 찐 현지인 맛집인 제주 ‘몰질식육식당’.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와 짬뽕맛집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현지인들에게는 복어맛집으로 유명하다. 냉동이 아닌 생복어를 사용해 지리와 매운탕을 끓여낸다. 생복어를 사용하는 만큼 생선살은 부들부들하고 푸딩같이 부드러운 귀한 복어 애도 먹을 수 있다. 칼칼한 국물은 별 다른 양념이 없어도 시원하다. 맑게 끓여낸 지리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함께 나오는 소스도 복어의 맛을 한층 살려준다.
- ▲위치
- ▲영업시간
10:30-15: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복매운탕(3인) 45,000원 복지리(2인) 30,000원
특별한 미식을 즐기고 싶다면, 부추 복어살이 맛있는 마포 ‘부영각’


마포에 자리한 오래된 중식집인 부영각은 이름부터 독특한 부추 복어살이 맛있는 집이다. 무려 성식영이 먹을텐데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와서 먹고 싶은 음식이라고 평할 정도니 맛은 말해 뭐할까. 중국 호부추의 부드러운 맛과 복어살의 고소함을 더하면 고량주에 딱 어울리는 안주를 만날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 ▲메뉴
부추복어살(대) 50,000원 / 류산슬(대)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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