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맛집 BEST5
- 따스한 집밥이 생각날 때 낙원상가 ‘일미식당’
- 가성비 좋은 청국장 백반, 노량진 ‘다래식당’
- 테라스에서 먹는 청국장 삼청동 ‘청국장밥’
- 철학과 원칙이 담긴 부석태청국장, 경북 영주 ‘두부마을식당’
- 독특한 미식의 경험을 선사하는 두부젓국, ‘황금콩밭’
구수한 냄새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먹을 수 있는 청국장은 배부르게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 쿰쿰한 냄새에 먹기전부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요즘에는 냄새를 줄인 청국장으로 장벽을 낮췄다. 흰 쌀밥에 청국장을 넣고 갖은 반찬을 곁들인다면 냄새에 인상을 써도 묘한 중독성에 빠져들 것이다. 오늘은 청국장 맛집 BEST5를 알아보자.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곁들임 최강" 얇지만 씹는 맛이 강한 냉삼 맛집 BEST5
따스한 집밥이 생각날 때 낙원상가 ‘일미식당’
집 밥 같은 따듯한 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낙원상가 ‘일미식당’. 밥이 맛있는 식당으로도 유명한데 하루에 총 세 번 밥을 하고 오래 보관하면 맛이 덜하기 때문에 큰 밥통에 밥을 짓지만 반 이상은 하지 않는다고. 정갈한 6가지 기본찬과 함께 나오는 청국장찌개 백반은 이 집의 대표메뉴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이기도 하다. 청국장 특유의 쿰쿰한 냄새로 제대로 된 청국장의 자태를 뽐낸다. 안에 들어간 콩과 건더기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다. 푹 끓여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청국장은 집 밥을 먹는 느낌이다.
- ✔위치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28 낙원상가 지하B1 148호
- ✔영업시간
월~토 11:00-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청국장찌개 백반 1인 9,000원
가성비 좋은 청국장 백반, 노량진 ‘다래식당’
노량진 수험생들에게 집밥 같은 푸근함을 주는 ‘다래식당’. 단일 메뉴로 인원 수에 따라 주문을 받는 곳이다. ‘주물럭 청국장’은 청국장과 함께 돼지고기 주물럭이 나오는 백반이다.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가성비가 좋아 수험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곳이다. 청국장은 배추가 들어가 구수하지만 시원한 맛이 나서 해장으로도 좋다. 제공되는 밥에 청국장을 비벼 매콤한 주물럭과 함께 쌈을 싸 먹는 것도 별미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0:10 브레이크타임 14:30 – 17:30 월, 일 휴무
- ✔가격
주물럭 청국장 9,000원
테라스에서 먹는 청국장 삼청동 ‘청국장밥’
비빔밥과 함께 청국장을 즐길 수 있는 종로 ‘청국장밥’.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청국장이 주 된 메뉴로 코다리와 돼지불고기 등을 청국장과 함께 먹을 수 있다. 청국장을 주문하면 4가지 기본찬과 비빔밥의 재료들인 무생채, 콩나물, 시래기나물, 부추, 김가루가 함께 나와 취향 것 밥에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모든 음식은 간이 슴슴한것이 매력. 청국장에는 콩이 알차게 들어가 있고 간에 세지 않아 건강한 밥상을 받는 것 같다. 청국장 특유의 쿰쿰한 냄새도 별로 나지 않아 청국장을 잘 못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10:00-21:00
- ✔가격
청국장밥 10,000원 청국장 코다리정식 17,000원
철학과 원칙이 담긴 부석태청국장, 경북 영주 ‘두부마을식당’
일반 콩보다 두 배가 큰 경북 영주의 토종콩인 ‘부석태’를 이용해 만든 청국장을 선보이고 있는 식당. 부석태를 12시간 불리고, 6시간을 삶고, 40도의 온도에서 3일간 숙성시켜 청국장을 띄운다. 여기에 각종 야채와 순두부, 들깨가루를 넣고 완성한 청국장을 각종 비빔 나물과 함께 비벼 즐기면 된다. 이 집의 청국장은 특유의 맛이 도드라지면서도 짜지 않아 속이 편안한 것이 특징. 정갈하게 제공되는 밑반찬도 정성이 담겼다. ‘좋은 음식은 좋은 재료에서부터 시작된다’라는 철칙을 가지고 어머니로부터 비법을 전수 빅받은 딸의 신념이 오늘도 명품 청국장을 빚어내고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
- ✔가격
부석태청국장 9,000원, 제육볶음 15,000원, 두부전골 25,000원
독특한 미식의 경험을 선사하는 두부젓국, ‘황금콩밭’
국내산 콩으로 매일 두부와 청국장을 만든다. 강화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두부 젓국을 맛볼 수 있는데, 채수와 두부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 전골이다. 새우젓에서 우러난 은은한 감칠맛이 독특한 미식의 경험을 선사한다. 두부와 갈은 돼지고기를 넣고 자박하게 끓여 먹는 ‘짜박두부’와 더불어 두부전과 두부완자 등 두부로 만든 다양한 요리류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장점.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B/T 15:00 – 17:00)
- ✔가격
생두부 16,000원, 보쌈 46,000원, 두부젓국 30,000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