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에 계란후라이만 있으면 한 상 뚝딱! 김치찌개 맛집 BEST5

문현정 에디터 2024.05.23 조회수

14,479

김치찌개 맛집 BEST5

3년숙성 묵은지의 감칠맛, 서초 ‘장꼬방묵은김치찌개전문’
새콤한 맛이 일품인 신김치찌개, 서대문 ‘장호왕곱창’
9천 원의 행복, 찐 목포 토박이 추천 맛집 상락동 ‘꽃돼지식당’
밥과 계란후라이가 무한제공 스팸김치찌개 부산 ‘옹골찬김치찌개’
40년 전통 정겨운 김치찌개, 광화문 ‘광화문집’

‘김치찌개’는 별다른 반찬 없이 찌개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뚝딱 할 수 있다. 잘 익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장시간 끓여내면 진한 감칠맛을 선보이는 김치찌개가 완성된다. 참치, 꽁치, 스팸, 고기 등.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미묘하게 달라지는 맛이 있기에 매일 같은 메뉴를 먹어도 조금씩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김치찌개 맛집 BEST5를 소개한다.

3년숙성 묵은지의 감칠맛, 서초 ‘장꼬방묵은김치찌개전문’

장독의 전라도사투리인 장꼬방을 상호로 김치찌개와 숯불돼지구이인 장꼬방구이가 유명한 식당이다. 3년 숙성된 김치를 이용해 찌개를 끓이는 곳. 전북 진안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다.

ㅣ식신에서 ‘장꼬방묵은김치찌개전문’ 더보기

✔위치

서울 서초구 효령로 364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가격

장꼬방찌개 10,000원, 계란말이 10,000원, 장꼬방구이 11,000원

새콤한 맛이 일품인 신김치찌개, 서대문 ‘장호왕곱창’

상호명은 장호왕곱창이지만, 김치찌개로 더 유명한 곳. 항상 회사원들로 북적이며 줄을 서서먹어야 될 때도 있다. 고기와 김치가 푸짐하게 들어간 김치찌개가 유명하며 라면사리를 넣어먹어도 맛있고 고기추가를 해 먹을 수도 있다.

ㅣ식신에서 ‘장호왕곱창’ 더보기

✔위치

서울 중구 새문안로 24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가격

김치찌개 8,000원, 곱창 20,000원

9천 원의 행복, 찐 목포 토박이 추천 맛집 상락동 ‘꽃돼지식당’

제육볶음을 시키면 김치찌개를 주는 목포 토박이 추천 맛집 상락동 ‘꽃돼지식당’. 제육 백반을 시키면 넉넉한 양의 김치찌개를 서비스로 함께 주는데 그 맛이 예사롭지 않다. 직접 담근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아낌없이 넣어 푹 끓인 김치찌개는 깊은 맛으로 메인 메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제육볶음 또한 밥도둑이 따로 없다. 거기에 계란후라이, 고등어구이, 각종 나물, 소세지볶음 등 남도의 손맛이 가득한 밑반찬 또한 10가지가 넘는다니 서비스에 가성비까지 완전 대혜자인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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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전남 목포시 해안로 259번길 42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가격

제육볶음+김치찌개 10,000원

밥과 계란후라이가 무한제공 스팸김치찌개 부산 ‘옹골찬김치찌개’

밥과 계란후라이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김치찌개 전문점 부산 ‘옹골찬김치찌개’. 화전산단에서 김치찌개로 소문이 난 집으로 점심시간에만 영업한다. 기본찬은 간단한 어묵볶음이 전부로 김치찌개로 진정한 맛의 승부를 보는 집이다. 국물은 깔끔하고 담백해서 별 다른 기교가 없어도 맛이 좋다. 푸짐하게 들어간 스팸은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테이블마다 준비된 김가루와 계란후라이를 밥에 넣고 김치찌개를 덜어 비벼 먹으면 조합이 좋다.

ㅣ식신에서 ‘옹골찬김치찌개’ 더보기

✔위치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5로132번길 14

✔영업시간

매일 11:00 – 14:00 일요일 휴무

✔메뉴

김치찌개 8,500원

40년 전통 정겨운 김치찌개, 광화문 ‘광화문집’

낡고 투박한 외관이 정겨운 느낌을 주는 ‘광화문집’. 40년째 영업 중인 김치찌개 전문점이다. 오랜 세월만큼 단골들이 많기로도 소문난 곳이다. 대표 메뉴는 ‘돼지 김치찌개’. 생목살과 6개월 숙성시킨 김치로 끓여 만든 김치찌개는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손님상에 나가기 전에 미리 한 번 끓여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큼지막하게 썰린 부드러운 두부와 돼지고기, 김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두부는 ‘생두부’로 따로 판매될 정도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집에서 먹는 반찬 같은 간간한 맛의 ‘계란말이’도 인기라고 하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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