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BEST5
-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해산물 요리 ‘필레터’
- 짙은 트러플의 풍미를 담아낸, 한남동 ‘오스테리아 오르조’
- 바 테이블에서 즐기는 테이스팅 코스, 압구정 로데오 ‘이스트’
- 보는 재미가 더해진 프렌치 파인다이닝, 망원 ‘목월’
- 현지 경험을 맛으로 녹여낸, 청담동 ‘레스토랑 덱스터’
연인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크리스마스’. 하지만 이날엔 어딜가든 예약이 가득 차있어 밖으로 외식 한 번 나오기 힘들다. 하지만 집에만 있을 순 없지! 지금 예약을 하면 크리스마스에도 방문할 수 있다는 로맨틱한 레스토랑을 5곳 선정해 보았다. 빨리 예약하지 않으면 못 갈 걸? 연인을 위한 로맨틱한 레스토랑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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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해산물 요리 ‘필레터’
오직 해산물로 요리를 한 씨푸드 와인바 ‘필레터’. 생선에 진심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6종류의 스타터, 7종류의 메인메뉴, 2종류의 사이드, 1가지 디저트 구성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곳. 해산물 요리와 페어링하기 좋은 다양한 ‘화이트 와인’ 리스트가 있기 때문에 와인과 함께, 해산물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추천한다.
✔위치
✔영업시간
평일 18:00 – 23:00, 토 17:30 – 23:30, 일 휴무
✔메뉴
덕자 – 변동, 해산물 – 변동
짙은 트러플의 풍미를 담아낸, 한남동 ‘오스테리아 오르조’
서래마을의 유명 파인 다이닝 ‘스와니예’의 수석 셰프 출신 김호윤 셰프가 운영하는 ‘오스테리아 오르조’. 연희동에서 한남동에서 매장 이전을 하며 분위기가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테이블에 등장하자마자 진하게 풍기는 트러플 향이 입맛을 돋워주는 ‘White Ragu Pasta with Truffle’이 대표 메뉴다. 잘게 다진 소고기와 달걀 노른자, 크림, 치즈, 트러플 페이스트를 함께 24시간 동안 푹 끓여낸 소스가 면발 사이사이 배어들어 진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10,000원의 비용을 추가하면 즉석에서 생 트러플을 갈아 올려줘, 한 단계 높은 트러플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메뉴
문어와 감자메쉬 24,000원, 화이트라구 28,000원, 우니파스타 29,000원
바 테이블에서 즐기는 테이스팅 코스, 압구정 로데오 ‘이스트’
청담동 클라로에서 헤드 셰프를 담당하던 조영동 셰프가 새롭게 꾸린 모던 파인 다이닝. 유러피안 테크닉에 한식의 터치가 가미된 요리들을 선보이는데, 프렌치를 좋아하는 셰프의 취향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실내 분위기가 캐주얼한 편이라 요리와 와인을 즐기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좋다. 오픈 키친을 바로 볼 수 있는 바 테이블은 조리하는 과정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디너 테이스팅 코스는 9가지 요리가 나오는데, 그중 클라로에서부터 선보이던 ‘갈비스톤’은 정성스럽게 찢은 갈비찜과 블루치즈를 섞어 빵에 넣어 구운 요리로 마치 조약돌을 보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인 요리다. 짭조름하고 부드러운 갈비의 맛이 빵과 어우러져 밸런스가 좋다. 최근 토요일에 한하여 런치 테이스팅 코스를 선보인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8:00 – 23:00 (토요일은 12:00~) 일·월요일 휴무
✔가격
디너 테이스팅 코스 14만원, 런치 테이스팅 코스 8만원(토요일)
보는 재미가 더해진 프렌치 파인다이닝, 망원 ‘목월’
마포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프렌치 파인다이닝. 모던하고 깔끔한 내부는 오픈 키친을 중앙으로 좌석이 다찌 형태로 되어있어 독특하다. 코스는 정석대로 아뮤즈와 앙뜨레, 메인과 디저트로 구성되어 나오는데, 목월은 다찌 형태 구조의 특징을 살려 고객의 눈 앞에서 고기를 굽는다. 또 깻잎, 톳 등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한 요리로 컨템포러리한 이미지를 추가했다. 런치와 디너의 가격이 동일해 가성비까지 만점이라는 평을 듣는 레스토랑.
✔위치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4:00 – 17:00 월, 화 휴무
✔메뉴
디너 단일 9코스 70,000원, 런치 단일 6코스 45,000원
현지 경험을 맛으로 녹여낸, 청담동 ‘레스토랑 덱스터’
르코르동 블루 시드니 수석 졸업 후 프랑스 현지 레스토랑에서 수년 간 요리를 배운 이창윤 셰프의 개성 넘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덱스터’.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렌치 음식과 와인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얇게 슬라이스한 감자를 층층이 쌓아 올려 기름에 튀긴 뒤 캐비어와 다진 부추를 빼곡하게 올리고 프로마쥬 블랑 치즈 소스로 마무리한 ‘CAVIAR POTATO PANCAKE’가 대표 메뉴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씹히는 감자 케이크에 은은한 버섯 풍미가 감도는 소스와 향긋한 부추가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위치
✔영업시간
평일 18:00 – 01:00, 주말 17:00 – 01:00
✔메뉴
Terrine du Jour – 변동, Galette de Porc 28,000원, Parisienne Gnocchi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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