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맛집 BEST5
- 50년 동안 한자리를 지킨 노포 부산 ‘청송집’
- 달짝지근한 장어구이가 히트인 ‘양산도집’
- 민물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덮밥, 서울 ‘훈연’
- 보길도의 맛을 담은 따뜻한 솥밥, 잠실 ‘보길’
- 2대에 걸쳐 옛 방식 그대로 전통의 맛을 추구하는 인천 강화도 ‘원조선창집장어구이’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하고 풍부한 영양소까지 있어 대표적인 몸보신 식품인 장어. 장어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과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여기에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기름의 풍미로 맛까지 훌륭하다. 장어는 서식하는 곳에 따라 바다장어와 민물장어, 갯벌장어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그 특징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영양소와 맛이 뛰어나다. 스태미나와 원기회복을 원하는 당신에게 딱 맞는 장어 맛집을 지금 알아보자.
50년 동안 한자리를 지킨 노포 부산 ‘청송집’
1975년부터 대를 이어 한결같은 맛을 지키고 있는 부산 ‘청송집’. 국내산 민물장어만을 사용하는 이 식당은 메뉴도 장어구이 한 가지뿐이다. 장어를 주문하면 양념을 바른 장어를 다 구워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아내어주기 때문에 굽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채 썬 생강과 간장베이스에 고춧가루와 간 마늘이 들어간 소스를 찍어 먹으면 더욱 풍미가 좋아진다.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장어구이는 쌈과 함께 먹어도 좋고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 매달 1,3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
- ✔가격
장어1인분 28,000원 식사(공기밥+재첩국) 3,000원
달짝지근한 장어구이가 히트인 ‘양산도집’
엄궁동에 위치한 ‘양산도집’은 민물장어구이로 유명한 곳이다. 단짠의 매력인 간장 양념을 발라서 구워 낸 장어는 한 입 먹는 순간 그 맛에 매료되기 충분하다. 방문객 후기 중에는 ‘장어가 입에서 헤이마마 춤’이라는 감탄사가 있을 만큼 부산에서는 맛으로 인지도 높은 장어구이집이다.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진한 육즙 가득, 기분 좋은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떡갈비 맛집 BEST5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 ✔메뉴
민물장어구이 28,000원
민물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덮밥, 서울 ‘훈연’
신선한 고급 해산물과 투뿔 한우에 짚불향을 은은하게 입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덮밥집 서울 ‘훈연’. 그릇을 전부다 덮을 만큼 큼지막한 민물장어가 한 마리 통째로 올라간 우나기동을 맛볼 수 있다. 두툼한 살이 부드럽게 녹아드는 장어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취향에 따라 깻잎이나 생강, 와사비 등을 곁들이고 김에 싸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0:00)
- ✔가격
훈연동 31,000원 카이센동 19,000원 우나기동<특> 39,000원
보길도의 맛을 담은 따뜻한 솥밥, 잠실 ‘보길’
워커힐 호텔 출신 셰프들이 고향인 보길도의 식재료를 사용해 솥밥을 만드는 곳. 참전복을 다시마 간장에 재운 전복장을 넣고 만든 ‘참전복솥밥’은 담백한 풍미가 일품이다. 살짝 양념된 밥위에 짭쪼름하게 양념한 장어와 계란을 올려주는 ‘장어솥밥’도 인기 있다. 마치 꽃다발처럼 플레이팅한 ‘카이센동’은 보는 것 만으로도 선물을 받는 듯한 느낌. 주류와 곁들이기 좋은 안주류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B/T 16:00-17:00 월요일 휴무
- ✔가격
장어솥밥 29,000원, 보길도 참전복솥밥 19,000원, 전복문어 떡갈비 솥밥 21,000원
2대에 걸쳐 옛 방식 그대로 전통의 맛을 추구하는 인천 강화도 ‘원조선창집장어구이’
100% 국내산 장어를 맛볼 수 있는 인천 강화도 ‘원조선창집장어구이’. 갯벌장어와 민물장어를 모두 맛볼 수 있고 초벌 되어 나온 장어를 테이블에서 참숯에 조금 더 노릇하게 구워서 먹으면 된다. 장어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소금이나 장어 머리로 달인 간장에 생강 채를 곁들여 먹으면 장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노릇하게 익힌 장어를 고추장 양념이나 달콤한 간장 양념에 담갔다 앞뒤로 살짝만 구워 먹으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고. 민물장어보다 쫄깃한 식감의 갯벌장어는 탱탱한 맛이 일품으로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 매달 2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 ✔가격
강화갯벌장어 1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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