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밥 맛집 BEST5
- 세월의 내공이 묻어나는, 부천 ‘복성원’
- 2대째 이어오는 한결 같은 맛, 둔촌동 ‘바른중식당 국보성’
- 담백한 맛에 중독되는, 평택 통복동 ‘육교반점’
- 푸근한 인심이 느껴지는, 보문동 ‘안동반점’
- 입안 가득 퍼지는 추억의 맛, 서울 개포동 ‘하영각’
‘잡채밥’은 당면과 고기, 채소 등의 재료를 간장 양념으로 볶아 낸 잡채를 밥에 비벼 먹는 음식이다. 탱글탱글한 당면과 고슬고슬한 밥, 갖은 재료들의 식감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식감을 자랑한다. 잡채밥에 들어가는 밥, 소스, 토핑 등의 재료를 달리하여 중국집마다 각자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집 별미! 잡채밥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세월의 내공이 묻어나는, 부천 ‘복성원’
‘복성원’은 나이 지긋한 노부부가 함께 꾸려 나가는 자그마한 규모의 중식당이다. 시간이 멈춘 듯 세월의 흐름이 그대로 느껴지는 매장 내외부는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소한 풍미가 입맛을 자극하는 잡채에 볶음밥과 달걀 프라이를 곁들인 ‘잡채밥’이 대표 메뉴다. 밥알이 뭉쳐지지 않고 한 톨 한 톨 기름에 코팅되어 있는 볶음밥에서 주인장의 남다른 내공을 느낄 수 있다. 호박, 양파, 당근 등의 채소와 당면을 함께 볶은 잡채는 면발이 통통해 입안을 꽉 메워주는 풍족한 느낌을 준다. 그윽한 불 향을 머금은 잡채와 볶음밥이 균형 있게 어울리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16:00, 일, 월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 ✔가격
잡채밥 10,000원, 짜장 7,000원, 짬뽕 7,000원
2대째 이어오는 한결 같은 맛, 둔촌동 ‘바른중식당 국보성’
1984년 용산에서 시작하여 2019년 둔촌동으로 자리를 옮긴 ‘바른중식당 국보성’.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아들이 2대째 웍을 잡아오고 있다. 소스를 포함하여 모든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시작한다. 대표 메뉴 ‘잡채밥’은 볶음밥 위로 물기 없이 볶은 잡채를 넉넉하게 올려 제공한다. 밥알이 흩날릴 정도로 고슬고슬한 볶음밥에 탱글탱글한 당면이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식감을 더한다. 당근, 부추, 양파, 고기 등 길쭉하게 채 썬 재료들이 당면과 함께 씹히며 입안 가득 풍성한 맛이 차오른다. 은은한 매콤함을 지닌 잡채가 삼삼한 볶음밥에 간을 더하며 조화롭게 어울린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0: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일 휴무
- ✔가격
잡채밥 12,000원, 간짜장 10,000원, 짜장면 8,000원
담백한 맛에 중독되는, 평택 통복동 ‘육교반점’
평택 통복시장 근처에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인 ‘육교반점’. 예스러운 외관에 노포 맛집임을 짐작게 하는 곳으로 저렴하지만 알찬 중화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 ‘잡채밥’은 후추가 가득 뿌려져 나와 이색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기름을 많이 쓰지 않고 고슬하게 살아있는 밥알이 매력적. 소스에 볶아서 나오는 ‘탕수육’은 고기가 신선하며 육즙이 가득하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00 – 15:00 일 휴무
- ✔가격
잡채밥 11,000원, 짜장면 7,000원, 짬뽕 8,000원
푸근한 인심이 느껴지는, 보문동 ‘안동반점’
‘안동반점’은 재개발로 인해 1년간 휴식기를 가진 뒤, 작년 2월 조금 더 넓은 공간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식사류는 물론 탕수육, 양장피, 유산슬 등의 요리류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잡채와 볶음밥을 접시 가득 담아 손님상에 올리는 ‘잡채밥’. 보드레하게 볶아진 잡채는 목이버섯, 양파, 당근 등 큼직하게 썰린 채소들이 씹는 맛을 살려준다. 담백한 볶음밥에 고추기름으로 맛을 낸 잡채가 감칠맛을 끌어 올려준다. 기름기 없이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짬뽕’도 즐겨 찾는다. 오징어, 새우, 낙지 등의 해산물과 채소를 듬뿍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목-일 11:00 – 17:00 월,화,수 휴무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과 아삭한 야채의 만남, 참치 김밥 맛집 BEST5
- ✔가격
잡채밥 9,000원, 짬뽕 7,000원
입안 가득 퍼지는 추억의 맛, 서울 개포동 ‘하영각’
개포동에 골목에 있는 ‘하영각’.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여 튀지 않지만 클래식하고 훌륭한 중화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수타로 면을 직접 뽑아 두툼하지만 쫄깃한 면발이 특징. 대표 메뉴는 깔끔한 노른자 반숙에 살짝 기름지면서도 매콤한 ‘잡채밥’과 진득하며 고소한 짜장 소스에 수타면을 비벼 먹는 ‘간짜장’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화 휴무
- ✔가격
잡채밥 11,000원, 손짜장 8,000원, 짬뽕 9,000원, 간짜장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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