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밥 맛집 BEST5
- 촉촉한 제육볶음과 돌솥 쌈밥, ‘구두레돌솥쌈밥’
- 폐교에서 먹는 쌈밥 군산 ‘옹고집쌈밥’
- 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우렁쌈밥, 성신여대 ‘욕쟁이할머니집 신신식당’
- 연예인 입맛도 저격한 비교불가 멸치쌈밥, 남해 ‘재두식당’
- 나들이 전후 든든한 한끼를 위한, 남산 ‘목멱산호랭이’
싱싱한 채소와 구수한 장이 만나 최고의 맛을 내는 ‘쌈밥’. 고기, 생선 할 것 없이 최적의 궁합을 자아낸다. 쌈밥집의 장점은 수많은 채소를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인데, 종류도 맛도 다양한 채소를 조합하여 먹는 묘미도 쏠쏠하다. 오늘은 신선한 채소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쌈밥 맛집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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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제육볶음과 돌솥 쌈밥, ‘구두레돌솥쌈밥’
경기 응원 전 쌈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는 곳. 대표 메뉴인 ‘제육 돌솥 쌈밥’은 주물럭 상태로 나오는 제육을 테이블 위에서 구워먹는 방식이다. 다양하고 신선한 쌈채소를 셀프로 담을 수 있어 좋고, 밥이 따끈한 돌솥에 제공되는 것도 장점.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기맛이 쌈 싸는 손길을 분주하게 만든다. 따끈한 숭늉으로 마무리하면 알찬 한 끼가 완성된다. 직접 띄워서 만드는 청국장도 인기가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 ✔가격
제육돌솥쌈밥 15,000원, 갈치조림 13,000원, 고등어구이 12,000원
폐교에서 먹는 쌈밥 군산 ‘옹고집쌈밥’
폐교가 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군산의 유명 쌈밥집 군산 ‘옹고집쌈밥’. 1994년부터 이곳에 터를 잡은 이 식당은 어느덧 군산의 대표 볼거리, 먹거리가 되었다. 직접 키우는 700평 규모의 무공해 텃밭에서 나오는 유기농 쌈 채소와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특허를 받은 된장으로 만든 요리로 정갈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10가지가 훌쩍 넘어가는 반찬과 싱싱한 쌈은 무한리필이 가능하고 달콤하면서 얼큰한 맛의 제육볶음과 달달하면서 감칠맛 도는 소 불고기까지 쌈을 싸 먹으면 추억을 함께 느끼며 더할 나위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20-20:30
- ✔가격
매콤제육쌈밥 12,000원 소불고기전골쌈밥 20,000원
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우렁쌈밥, 성신여대 ‘욕쟁이할머니집 신신식당’
20년 전통의 욕쟁이 할머니로 유명한 우렁 요리 전문점 ‘욕쟁이할머니집 신신식당’. 대표메뉴는 우렁각시라 불리는 우렁 정식이다. 상추, 치커리, 호박잎 등의 쌈 채소에 밥을 올리고 양파와 우렁을 버무린 우렁 쌈장을 올려 싸먹으면 궁합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19:00 (B/T 15:30-17:00) 매주 일요일 휴무
- ✔가격
우렁각시 10,000원, 우렁무침 25,000원, 우렁초장회 30,000원
연예인 입맛도 저격한 비교불가 멸치쌈밥, 남해 ‘재두식당’
멸치쌈밥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재두식당’. 멸치에 쌈싸먹는 재미가 있는 곳으로 비리지 않고 멸치의 짭짤함이 느껴져 감칠맛이 좋다. 뼈도 잘게 부서져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반찬 하나하나 정성스레 준비되는 곳이라 맛과 건강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곳.
- ✔위치
- ✔영업시간
10:00 – 15:00(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월/화요일 휴무
- ✔가격
멸치조림쌈밥 (대) 40,000원, 수제 도토리묵 12,000원, 갈릭파전 12,000원
나들이 전후 든든한 한끼를 위한, 남산 ‘목멱산호랭이’
남산둘레길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남산의 본이름인 ‘목멱산’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웅장한 멋의 한옥 건물이 봄의 푸르름과 어우러져 운치가 있다. 시원한 실내를 이용해도 좋고 날이 좋은 날은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겨도 좋다. 친환경 유기농 식자재를 활용한 비빔밥과 쌈밥 등을 선보인다. 장독에 숙성한 간장과 된장으로 맛을 내며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특징. 어른과 남산을 방문한다면 가봄직한 곳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30-19:30
- ✔가격
한우 육회비빔밥 14,000원, 제육쌈밥 13,000원, 불고기비빔밥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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