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맛집
- 체력 보충하기 안성맞춤인 백숙 맛집, 횡성 ‘정화가든’
- 시원한 막국수와 고소한 옹심이, 원주 ‘신촌막국수’
- 매력 있는 식감의 물곰탕맛집, 속초 ‘사돈집’
- 꼬독꼬독한 생선구이, 강릉 ‘실비생선구이’
- 소고기보다 맛있는 오리고기, 평창 ‘다키닥팜’
여름에 국내 여행하기 좋은 곳을 꼽으라면 과연 강원도가 아닐까. 해발고도 700m 이상의 높은 산지가 많고 동쪽으로는 동해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도 다른 곳 보다 시원한 강원도는 여름 여행지로 제격이다. 푸르른 산과 시원한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원도의 장점. 이토록 천혜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는 식도락 여행을 하기에도 안성맞춤. 감자와 메밀, 옥수수 등 농작물이 풍부하고 강과 바다, 산이 모두 있어 자연에서 나오는 식재료도 다양해 육, 해, 공의 먹거리 또한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오늘은 산과 바다를 눈과 입으로 모두 느낄 수 있는 강원도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체력 보충하기 안성맞춤인 백숙 맛집, 횡성 ‘정화가든’
더운 여름 기력을 보충하기에 딱 좋은 흑마늘 백숙 맛집 횡성 ‘정화가든’. 직접 만든 흑마늘과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 든든한 보양식을 먹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흑마늘 한방 해신탕. 큼지막한 토종닭과 전복, 낙지, 새우 등 싱싱한 해물과 10여 가지 이상의 한약재, 버섯과 흑마늘을 넣고 푹 고아 건강한 맛을 낸다. 부드러운 토종닭을 다 먹은 후 진국으로 우러난 국물에 죽을 해 먹으면 더운 여름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위치
영업시간
화~일 11:40-21: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흑마늘 한방 해신탕 75,000원 흑마늘 능이 백숙 70,000원 흑마늘 백숙 60,000원
시원한 막국수와 고소한 옹심이, 원주 ‘신촌막국수’
줄 서서 먹는 로컬 맛집 원주 ‘신촌막국수’. 비법 양념장으로 맛을 낸 막국수와 감자로만 만들어 고소하면서 쫀득한 옹심이를 맛볼 수 있다. 살얼음이 떠 있는 삼삼한 맛의 육수가 쫄깃한 메밀면과 만나 좋은 밸런스를 이루는 막국수와 감자로 만든 옹심이와 메밀로 만든 칼국수를 같이 넣고 뭉근하게 끓여 낸 옹심이는 구수한 국물이 일품이다.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지만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오래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월~금 11:00-20:00 (라스트오더 19:30) / 토,일 11:00-19:30 (라스트오더 19:00)
가격
물막국수 9,000원 비빔막국수 9,000원 칼옹심이 9,000원
매력 있는 식감의 물곰탕맛집, 속초 ‘사돈집’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맛있는 물곰탕맛집 속초 ‘사돈집’. 순부두만큼 부드러운 식감의 물곰치는 본연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생선으로 무과 대파가 듬뿍 들어간 시원한 국물과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낸다. 양념을 잘하는 집인 만큼 물곰탕은 물론이고 가자미조림도 인기 메뉴. 그날그날 들어오는 시세에 맞춰 가격 변동이 있고 금방 매진되기 때문에 전화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영업시간
금~수 08:00-15:00 /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가격
물곰탕 변동 생대구탕 20,000원 가자미조림 18,000원
꼬독꼬독한 생선구이, 강릉 ‘실비생선구이’
1986년부터 한자리를 지켜온 생선구이 전문점 강릉 ‘실비생선구이’. 가자미, 고등어, 임연수, 꽁치, 열기 등 다양한 생선이 모듬으로 나오는 모듬생선구이가 인기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생선은 비리지 않고 꼬독꼬독한 식감이 일품. 여기에 밑반찬으로 나오는 청어알 젓갈과 가리비 젓갈을 곁들여 김에 싸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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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23 10동 1층 103호
영업시간
매일 07:00-21:00 (4~10월 06:00-22:00)
가격
모듬생선구이 15,000원 도치(심퉁이)알탕 40,000원 물곰찌개 변동
소고기보다 맛있는 오리고기, 평창 ‘다키닥팜’
직접 운영하는 오리농장에서 공급받는 신선한 오리고기를 먹을 수 있는 평창 ‘다키닥팜’. 육회로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신선한 오리고기를 숯불에 올려 구워 먹는 오리고기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화력 좋은 숯불에 질 좋은 오리고기를 구워 부추에 싸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오리고기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식감이 부드럽고 담백하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수~월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 라스트오더 13:30-19:3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가격
생오리 숯불구이(500g) 40,000원 오리한방백숙 70,000원 명란들기름국수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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