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모밀 맛집 BEST5
- 20여 가지 재료로 육수 맛을 소바, 일산 ‘이삭소바’
- 정통 일본식 소바를 맛보고 싶다면, 역삼 ‘오무라안’
- 만두와 메밀 듀오에 KO 패 되는 맛, 분당서현 ‘그집’
- 진한 육수의 국내산 메밀 전문점, 청주 ‘중앙모밀’
- 살얼음 동동 한국식 냉모밀의 맛, 압구정 ‘압구정하루’
탱글한 메밀면과 짭조름한 감칠맛의 소바육수를 곁들여 먹는 냉모밀!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맛은 덥고 습한 여름철 입맛을 다시 되찾기에 제격이다. 시큼하고 짭조름하게 간이 된 시원한 면발은 참으로 맛있다. 끊임없이 먹을 수 있을 듯하다. 때문에 여름철 냉모밀집에서는 마치 회전 초밥집에 온 것마냥 메밀판을 쌓아놓고 식사를 하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번 주는 최고의 별미 냉모밀 맛집을 소개한다.
20여 가지 재료로 육수 맛을 소바, 일산 ‘이삭소바’


일산 대화역 근처에 있는 ‘이삭소바’. 20여 가지의 천연재료로 손수 육수를 우려내어 특별한 맛을 내는 건강한 메밀국수 전문점입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메밀 기술을 전수받은 후 자신만의 방식으로 반죽을 빚어내어 만든 면은 부드러움을 자아냅니다. 육수는 많이 달지 않고 깊은 맛을 자아내어 질리지 않습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일 16:00 마감)
- ✔메뉴
판메밀 10,000원, 냉모밀 10,000원, 돈까스 10,000원
정통 일본식 소바를 맛보고 싶다면, 역삼 ‘오무라안’

일본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도쿄식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 한자리에서 오랜 영업을 이어온 만큼 단골손님들도 많이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이 특징. 다양한 소바와 텐동, 사시미, 일본식 튀김과 안주들이 메뉴판을 꽉꽉 채우고 있다. 이곳의 소바는 봉평에서 공수한 메밀을 갈아 메밀과 밀가루의 비율을 7대 3정도로 제면한 메밀면을 사용한다. 인기 있는 메뉴인 ‘텐모리소바’는 소바와 튀김이 세트로 제공된다. 세 가지의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삼미소바’는 소바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메뉴. 곱게 간 마를 올린 ‘도로로’소바, 명란 소바, 튀김이 올라간 텐모리소바가 아담한 그릇에 각각 제공된다. 정통 일본식 소바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가게.
- ✔위치
- ✔영업시간
평일 11:30-22:00(B·T 14:00-17:30) 주말 휴무
- ✔가격
모리소바 9,000원, 텐모리소바 1만4000원, 삼미소바 1만4000원
만두와 메밀 듀오에 KO 패 되는 맛, 분당서현 ‘그집’


여름철이면 늘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메밀국수 전문점. 다른 곳과 비교해 살짝 얇은 메밀면은 가볍게 호로록 딸려오면서도 입안에서는 찰진 식감을 자랑한다. 이곳은 메밀국수에 만두를 꼭 곁들여야 하는데, 한 입 크기의 10개들이 찐만두가 동그란 찜기째 올려진 채 나온다. 만두를 초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터져 나오는 육즙이 일품이다. 고기 육즙이 풍부한 만두와 개운한 메밀국수를 번갈아가며 계속 먹다 보면 몇 판씩 추가하게 되는 것이 예사가 되는 곳. 마지막까지 뜨끈함이 유지되는 ‘돌냄비 우동’도 찾는 손님이 많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 ✔가격
판모밀국수 10,000원, 찐만두 6,000원, 우동 9,000원
진한 육수의 국내산 메밀 전문점, 청주 ‘중앙모밀’


모밀국수, 모밀우동, 모밀짜장 단 세가지 메뉴만 판매하며 모밀 전문점으로 명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더위를 식혀주는 판모밀의 인기가 가장 좋으며, 겨울에는 뜨끈한 우동과 짜장을 찾는 손님이 많다. 이전에는 밀가루와 메밀면을 모두 사용했지만, 소화와 건강에 좋은 메밀면만 사용하기로 하면서 다른 음식점과 차별화된 메밀 전문점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메밀면 반죽을 위한 제빵 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현재 대표자는국내 유명한 메밀면 제조 장인으로 정평이 나 있어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 ✔위치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몸보신 TOP!" 날 풀리면 가기 좋은 백숙 맛집 BEST5
-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 ✔메뉴
모밀국수 8,000원, 모밀우동 8,000원, 모밀짜장 8,000원
살얼음 동동 한국식 냉모밀의 맛, 압구정 ‘압구정하루’


1999년 개업해 기본에 충실한 한국식 냉모밀을 선보이는 곳. 이곳의 메밀 육수는 가쓰오부시와 멸치, 다시마, 양파, 채소, 간장을 넣고 매일 아침마다 3시간 동안 끓여 식혀낸 것을 사용한다. 살얼음이 동동 뜬 육수는 시원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있어 후루룩후루룩 들이켜기 좋다. 면 또한 매일 새벽마다 직접 뽑아 쫄깃한 식감의 맛이다. 이곳은 돈까스도 맛있다. 바삭하면서도 기름지지 않은 깔끔한 맛의 튀김옷이 두툼하고 부드러운 고기를 감싸고 있다. 카레나 모밀에 곁들이기에도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21:30(B·T 15:30-17:00)
- ✔가격
냉모밀 11,000원, 돈가스 12,000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