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마다의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는 초밥 맛집 BEST 5

문현정 에디터 2023.10.18 조회수

15,587

초밥 맛집 BEST5

두툼한 스시가 매력적인 충무로 ‘박지후스시’
전통시장의 푸짐한 인심 연안 부두 ‘민영활어공장 본점’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서울 대현동 ‘한끼마끼’
30년 이상 경력의 일식 명인의 초밥 경기 고양 ‘화정맛집민쿡다시마’
눈이 휘둥그레헤지는 큼지막한 초밥! ‘초밥군 커피씨’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쉽게 즐길 수 있는 초밥. 제대로 된 일식당에서는 물론이고 마트, 편의점, 뷔페에서까지 여러 종류와 다양한 맛의 초밥을 접할 수 있다. 단촛물로 맛있게 간한 샤리에 네타(초밥의 재료)를 올려 단출한 모양새지만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는 초밥 맛집 5곳을 알아보았다.

두툼한 스시가 매력적인 충무로 ‘박지후스시’

맛과 가성비가 뛰어나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충무로 ‘박지후스시’. 가성비가 좋을 뿐 아니라 하이엔드 조리과정과 좋은 재료를 저온에서 숙성해 맛 좋은 초밥을 먹을 수 있다. 저온 숙성과정을 거친 생선은 찰진 식감과 잡내 제거, 감칠맛이 극대화되어 최상의 맛을 낸다. 두툼하게 썰어 올린 사시미로 웬만한 초밥집에서는 보기 힘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볼륨감 있는 초밥으로 입안 가득차는 초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ㅣ식신에서 ‘박지후스시’ 더보기

✔위치

서울 중구 수표로6길 33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 휴무

✔가격

모둠초밥 16,000원, 세트메뉴 39,000원, 모둠사시미2인기준 44,000원

전통시장의 푸짐한 인심 연안 부두 ‘민영활어공장 본점’

45년 전통의 두꺼운 회로 만드는 초밥집 인천 연안 부두 ‘민영활어공장 본점’. 매일 아침 연안 부두에서 직송 받은 활어만을 고집해 최상급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초밥을 맛볼 수 있다. 3대째 이어지고 있는 백 년 가게로 다양한 종류의 초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가격만 본다면 저렴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초밥의 퀄리티를 본다면 단연 가성비 넘치는 집이다. 포장만 가능하기 때문에 회전율이 좋고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ㅣ식신에서 ‘민영활어공장 본점’ 더보기

✔위치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33번길 37

✔영업시간

매일 08:30-17:00

✔가격

오마카세초밥(14피스) 20,000원 생연어초밥(14피스) 19,000원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서울 대현동 ‘한끼마끼’

이대역 근처에 있는 맛집! 혼밥하기 좋다. 자주 가도 질리지 않는 게 초밥 종류가 스무 가지가 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신선하고 비린내 안 나고 초밥을 잘 못 먹는 사람들도 유부 초밥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

ㅣ식신에서 ‘한끼마끼’ 후기 더보기

✔위치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1길 15

✔영업시간

매일 10:30 – 20:00, 일요일 휴무, 재료 소진시 마감

✔가격

타코와사비 유부초밥 2,500원, 생연어 유부초밥 2,500원

30년 이상 경력의 일식 명인의 초밥 경기 고양 ‘화정맛집민쿡다시마’

재료와 타협하지 않는다는 초밥 맛집 경기 고양 ‘화정맛집민쿡다시마’. 일식 부분 대한민국 명인의 집으로 2001년부터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양시 1호 초밥집이다. 좋은 식재료가 최고의 요리사라는 원칙으로 5일 이내 도정된 쌀만을 전용 쌀 숙성고에 보관 후 제주 삼다수로 지은 밥을 사용하고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초밥은 재료와 밥이 잘 어우러진다. 제주산 흑돼지의 두툼한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흑돼지돈카츠도 인기 메뉴로 돈카츠와 초밥을 함께 먹으면 배부른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ㅣ식신에서 ‘화정맛집민쿡다시마’ 더보기

✔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260번길 37

✔영업시간

매일 10: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 휴무

✔가격

초밥정식 27,000원 나베우동정식 18,000원

눈이 휘둥그레헤지는 큼지막한 초밥! ‘초밥군 커피씨’

‘초밥군커피씨’는 sns에서 유명한 초밥 맛집이다. 미리 방문하기 전에 예약을 해야 이곳의 시그니처라는 ‘용초밥’을 맛볼 수 있는데, 손 보다 큰 큼지막한 사이즈로 인기가 많다. 눈길을 사로잡는 크기로 제공이 되며 사진을 찍고 나면 먹기 좋게 잘라서 다시 내어 주신다. 단순히 초밥을 입으로만 즐기기 보다는 눈과 입이 동시에 만족되는 곳이다.

ㅣ식신에서 ‘초밥군 커피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