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 맛집 BEST5
- 산속에서 즐기는 힐링공간 김해 ‘옥돌쉼터’
- 야외에서 느끼는 연탄불의 맛 부산 ‘돼지한마리’
- 신선함이 살아있는 통 갈매기살, 익선동 ‘미갈매기살’
- 요즘 핫한 야외 감성 포장마차 부산 다대포 ‘할매집’
- 일본 포차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부산 ‘오라이멘’
분위기에 취한다는 말이 있듯이 탁 트인 야외에서 마시는 술은 유난히 달게 느껴진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하기도 하고 시원한 바람에 얼큰하게 달아오른 취기를 잠시 식히기도 좋다. 여기에 맛있는 안주까지 더해진다면 술 마시기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 아닐까. 아직 날이 많이 춥지만, 3월이 되면 서서히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여, 4월에는 비로소 노상 맛집들이 인기를 얻는다. 그래서 미리 알아보았다. 날 풀리면 달려가야 하는 노상 맛집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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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즐기는 힐링공간 김해 ‘옥돌쉼터’
한적한 산속에서 즐기는 찐 레트로 감성 김해 ‘옥돌쉼터’. 넓은 야외에서 산을 바라보며 몸보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가득한 공간이다. 메뉴는 삼겹살과 백숙, 오리고기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인기 메뉴는 푸른 산을 바라보며 구워 먹는 삼겹살. 푸짐한 밑반찬과 구워 먹기 좋은 김치,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먹으면 낭만 가득한 힐링공간에서의 완벽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월 휴무
- ✔가격
옻백숙 60,000원 한방백숙 60,000원
야외에서 느끼는 연탄불의 맛 부산 ‘돼지한마리’
야외 노상에서 먹는 연탄구이 부산 ‘돼지한마리’. 간판을 따라 건물 뒷편으로 들어가면 넓게 펼쳐진 야외 공간이 나오는 부산에서는 이미 소문난 야외 노상 핫플이다. 연탄불에 구워 먹는 삼겹살과 목살이 대표 메뉴로 노포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함께 나오는 간장소스에 청양고추를 잘라 넣고 연탄불에 한번 끓여서 고기와 함께 먹는 것이 단골들의 팁이라고. 여기에 별미 중에 별미라는 뜨끈한 된장라면까지 곁들이면 추운 날에도 거뜬하게 야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문의
- ✔가격
목살 12,000원 삼겹살 12,000원
신선함이 살아있는 통 갈매기살, 익선동 ‘미갈매기살’
종로 갈매기살 골목 초입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미갈매기살’. 선선한 날씨가 찾아오면 매장 앞부터 옆면까지 이어지는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손님들로 늘 북적거린다. 갈매기살부터 가브리살, 항정살 등 국내산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신선한 생고기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메뉴 ‘갈매기살’은 사장님이 매일 직접 지방과 막을 꼼꼼하게 제거하여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신선한 분홍빛이 감도는 갈매기살은 자르지 않고 통으로 구워 풍성한 육즙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매운 고추로 맛을 낸 간장에 겨자와 레몬즙을 넣어 숙성시킨 소스는 고기 맛을 살려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고기를 소스에 푹 담근 뒤 들깻가루와 콩가루를 찍어 짙은 고소함을 즐기길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5:00 – 22:30,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
- ✔가격
오겹살 19,000원, 갈비살 22,000원, 가브리살 19,000원
요즘 핫한 야외 감성 포장마차 부산 다대포 ‘할매집’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4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포장마차 부산 다대포 ‘할매집’.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멋진 야외존과 옥상에서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존 그리고 따듯하고 안락한 실내존으로 이루어진 할매집은 조명이 켜지는 저녁에 더욱 포근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40년 역사의 장어해장국밥은 구수한 맛이 일품으로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또한 사장님의 배를 타고 나가 직접 잡아오는 낙지로 만드는 탕탕이 또한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화~금 15:00-22:30 (라스트오더 21:30) / 토,일 11:00-22:30 (브레이크타임 14:00-16:00 / 라스트오더 21:3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돌낙지탕탕이(대) 33,000원 해물오뎅탕 28,000원
일본 포차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부산 ‘오라이멘’
부산에서 느끼는 일본 감성 부산 ‘오라이멘’. 부산 포차 거리 안에 있는 이 집은 일본의 포차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외관으로 핫플로 자리 잡았다. 하루에 100그릇만 한정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서둘러 방문하지 않으면 헛걸음하기 일쑤란다. 메뉴는 돈코츠라멘과 매운 돈코츠라멘 두 가지로 취향에 맞는 라멘을 고른 후 각종 토핑이나 사이드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꼬들꼬들한 면과 깊은 국물 맛의 조화가 아주 잘 어울린다. 불향이 느껴지는 챠슈도 맛의 한몫을 단단히 차지한다.
- ✔위치
부산 동구 조방로 15 동부산우체국 옆
- ✔영업시간
월~토 19:00-새벽02:00 / 매주 일요일 휴무 / 재료 소진시 마감
- ✔가격
돈코츠라멘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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