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상 맛집
- 조선시대 양반들의 고기모임을 재구성한 기장 ‘난로회담’
- 이순진장군님의 스토리를 음식으로 수영 ‘금신전선 상유십이’
- 바다와 공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영도 ‘해빙모먼트’
- 쫄깃한 수제 버터롤 전문점 해운대 ‘캐버린하우스’
- 꽃과 고양이가 있는 인생샷전문 카페 전포동 ‘꽁띠드샤’
늘 가던 맛집만 가는 것은 이제 그만! 남들보다 빠르게 새로 생긴 맛집 탐방을 해보자. 새로운 마음으로 계묘년을 시작하게 할 부산 신상 맛집들을 소개한다. 오래된 것이 주는 편안함도 좋지만 때로는 새로운 것이 주는 즐거움도 좋은 법. 한옥 감성의 분위기 좋은 고깃집부터 거북선을 본뜬 웅장한 외관의 한식면 요리집,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지금 당장 가봐야 할 부산 신상 맛집을 알아보자.
조선시대 양반들의 고기 모임을 재구성한 기장 ‘난로회담’
특별한 전통 숙성 비법으로 168시간 숙성해 고기의 육즙과 풍미를 더 끌어 올렸다는 기장 ‘난로회담’. 조선시대 성행하던 ‘난로회’라는 양반들의 고기 모임을 토대로 현대식으로 재구성한 곳이다. 대표 메뉴는 전립 한판으로 신선한 쌈 채소와 꽈리고추, 김치, 고사리 등 여러 종류의 구움 채소, 부드러운 숙성 흑돼지 고기가 한 판에 나오는데 정갈하고 깔끔해 비주얼부터 보기 좋다. 고기를 다 먹은 후 고기를 먹은 판에 직접 끓여 먹는 된장찌개도 별미라니 마무리로 된장찌개를 추천한다.
위치
영업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14:00,20:00) / 주말 및 공휴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가격
전립한판 58,000원 김치말이국수 7,000원 오징어날치알비빔밥 7,000원
이순신 장군님의 스토리를 음식으로 수영 ‘금신전선 상유십이’
자가제면 한식면 요리집 부산 수영구 ‘금신전선 상유십이’.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테마로 한 이색 맛집으로 외관부터 거북선 모양으로 웅장함을 뽐낸다. 육개장면과 곰탕면, 그리고 메밀면 요리를 이순신 장군의 필승 진법으로 승화 및 재현하였다. 국수의 비주얼도 학익진, 일자진, 첨자진 모양을 고기고명으로 표현했다. 놋그릇 또한 이 집의 특징. 이순신 장군을 욕보이지 않게 오랜 시간 노력한 메뉴는 사장님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맛도 훌륭하다.
위치
영업시간
목~화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 라스트오더 19:3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가격
한산 학익진 12,000원 명량 일자진 12,000원 노량 첨자진 12,000원
바다와 공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영도 ‘해빙모먼트’
영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신상 카페 영도 ‘해빙모먼트’. 통유리 된 카페는 추운 겨울에도 영도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아이스크림라떼와 흑임자크림라떼. 피넛 맛이 감도는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아이스크림라떼는 마치 미숫가루처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꾸덕하면서 진한 크림의 맛이 커피와 잘 어우러져 씁쓸하면서 끝은 고소한 맛이 나는 흑임자크림라떼 또한 시그니처 메뉴답다. 피자 재료가 스콘 안에 가득 들어가 있는 피자 스콘 또한 별미라니 아름다운 영도 바다와 맛 좋은 커피를 함께 즐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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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영업시간
수~월 10:00-20:00 (라스트오더 19:3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가격
아이스크림 라떼 7,000원 흑임자크림라떼 6,5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쫄깃한 수제 버터 롤 전문점 해운대 ‘캐버린하우스’
고급 재료만 사용해 만든 버터 롤 전문점 해운대 ‘캐버린하우스’. 동화 같은 감성이 가득한 입구는 보기만 해도 귀엽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내부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안에서 먹을 순 없고 안내되어 있는 근처 카페로 들고 가면 편하게 먹을 수 있단다. 캐나다산 고급 밀가루와 덴마크산 무염분 천연 버터, 우유보다 더 부드러운 국산 두유를 사용해 수제로 만드는 버터 롤은 쫄깃함이 남다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버터 롤은 커피와도 매우 잘 어울린다.
위치
영업시간
11:00-18:00
가격
시나몬 버터롤 4,500원 소금 버터롤 4,700원 갈릭 버터롤 4,800원
꽃과 고양이가 있는 인생샷전문 카페 전포동 ‘꽁띠드샤’
꽃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플라워 카페 전포동 ‘꽁띠드샤’. 입구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이 카페는 내부도 구석구석 신경 쓴 느낌이 가득하다. 꽃집과 함께 운영되기 때문에 곳곳에 예쁜 식물들도 감상할 수 있다. 꽃과 커피뿐 아니라 브런치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오늘의 수프와 오이토스트, 베이컨 파니니, 참치 파니니, 폴드포크 파니니를 주문할 수 있어 든든한 한 끼를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카페 안에 애교 많은 고양이가 함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할 것.
위치
영업시간
10:00-22:00 (라스트오더 21:30)
가격
폴드포크 파니니 13,000원 글로리오사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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