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나기 전에 기력 충전하러 가자! 닭한마리 맛집 BETS5

문현정 에디터 2024.08.17 조회수

1,339

닭한마리 맛집 BETS5

진한 국물이 일품인 공릉동 ‘공릉본점 닭한마리’
엄나무육수로 만드는 닭한마리, 동대문 ‘명동닭한마리본점’
묘하게 끌리는 맛 충무로 ‘동대닭한마리 본점’
천연 재료로 육수를 우려낸 닭한마리, 신사 ‘닭한마리감자탕’
닭요리 외길 30년 내공의 닭한마리, 충정로 ‘닭칼원조집’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유량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삼계탕처럼 푹 고아낸 국물 요리라면 더욱 좋다. 닭 한 마리라는 음식은 삼계탕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맑은 국물에 각종 채소와 떡사리, 감자 등을 넣고 끓여낸 뒤 다 먹은 후에는 칼국수나 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오늘 저녁 메뉴로 따끈한 닭한마리 어떨까?

진한 국물이 일품인 공릉동 ‘공릉본점 닭한마리’

닭 한 마리라는 단일 메뉴 하나로 승부하는 공릉동 대표 맛집 ‘공릉본점 닭한마리’.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맑은 국물에 닭고기와 감자, 떡사리 등 각종 사리를 넣고 끓여 먹는 담백한 맛의 닭한마리다. 특히 다 먹고 난 뒤 남은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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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노원구 동일로 1020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메뉴

닭한마리 25,000원

엄나무육수로 만드는 닭한마리, 동대문 ‘명동닭한마리본점’

동대문닭한마리 골목에서도 많은 단골들을 보유하고 있는 맛집. 엄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채소를 넣어 끓인 육수가 특징이다. 제공되는 간마늘은 반은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하고 반은 국물에 넣어먹는 것이 단골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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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40가길 14

✔영업시간

매일 10:00-00:30

✔가격

엄나무닭한마리 30,000원, 삼계탕 16,000원, 모래집볶음 10,000원

묘하게 끌리는 맛 충무로 ‘동대닭한마리 본점’

동국대 학생들에게 인기 맛집인 충무로 ‘동대닭한마리 본점’. 재학생들에게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졸업생들에게는 추억의 맛으로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맑게 나오는 다른 곳의 닭한마리와 달리 이 곳의 닭한마리에는 양념이 들어가 빨간 국물이 특징. 빨간색과는 다르게 맵지 않고 간간한 국물이 매력적이다. 맵지 않은 다대기는 많이 넣고 겨자와 간장소스를 조금 넣은 후 부추를 넣고 잘 비벼서 만드는 양념장은 닭고기와 싸 먹으면 매콤하면서 새콤해 계속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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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중구 서애로 16-5

✔영업시간

11:00-23:00

✔가격

닭한마리 30,000원

천연 재료로 육수를 우려낸 닭한마리, 신사 ‘닭한마리감자탕’

신사역 먹자골목에 위치한 ‘닭한마리감자탕’. 매장 내 한쪽 벽면은 다녀간 손님들의 방명록으로 채워져 있어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표 메뉴는 한약재를 포함한 9가지 천연 재료로 우려낸 육수에 신선한 닭고기를 넣어 끓여 먹는 ‘닭한마리’. 깊은 감칠맛이 느껴지는 육수는 닭고기의 잡내는 잡아주고 담백한 맛은 한껏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양념장은 간장 3, 겨자 1, 식초 1의 비율로 섞어줍니다. 닭을 즐긴 후에는 죽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팁이다. 매콤한 양념에 통통하게 살이 오른 닭이 어우러진 ‘닭도리탕’과 돼지 등뼈와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감자탕’도 술안주로 즐겨 찾는다. 평일에는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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