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맛집 BEST5
- 몸보신하기 좋은 강남의 터줏대감, 역삼동 ‘강남 원주추어탕’
- 인공적인 맛이 없는 추어탕 집 방촌동 ‘자인식당’
- 장인의 마음으로 만드는 추어탕, 충북 제천 ‘광성추어탕’
- 백년가게로 유명한 ‘원주복추어탕’
- 김민경 어머니가 운영하는 추어탕 맛집, 대구 자인식당
미꾸라지를 넣어서 끓이는 국물 요리로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 ‘추어탕’. 하지만, 진한 국물 베이스에 칼칼함과 매장에 따라 다른 재료들을 넣어 제대로 한 상 즐길 수 있다.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추어탕! 오늘은 추어탕 맛집 5곳을 소개한다.
몸보신하기 좋은 강남의 터줏대감, 역삼동 ‘강남 원주추어탕’
1977년부터 강남을 지켜온 강남의 터줏대감 ‘역삼동 ‘강남 원주추어탕’. 세월의 흔적이 가득 느껴지는 외관과 내부 모습부터 맛집의 기운을 뿜어내는 이 집은 추어탕과 미꾸라지 튀김이 일품이다. 가마솥에 나오는 추어탕을 테이블에서 조금 더 팔팔 끓여 개인 뚝배기에 덜어서 먹는데 제대로 끓여진 추어탕은 절로 몸보신이 되는 기분이다. 바삭한 식감이 좋은 미꾸라지 튀김 또한 별미로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식사 시에 가게 옆에 마련된 주차장에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니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09:30-22:00 / 토 09:30-21: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갈아서 원주추어탕 13,000원 통마리 원주추어탕 14,000원 전복 원주추어탕 19,000원
인공적인 맛이 없는 추어탕 집 방촌동 ‘자인식당’
구수한 맛의 추어탕 맛집 방촌동 ‘자인식당’. 17가지나 되는 푸짐한 밑반찬과 따끈하고 구수한 추어탕을 맛볼 수 있다. 메뉴는 추어탕과 고디탕(다슬기탕) 두 가지로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구수함을 느낄 수 있다. 시래기가 듬뿍 들어간 추어탕은 국물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푸짐한 건더기와 미꾸라지를 갈어 넣어 만든 진한 국물을 자랑한다. 17가지의 반찬 또한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한 맛으로 리필도 가능하다. 된장 베이스에 다슬기살이 잔뜩 들어가 있는 고디탕 또한 구수한 맛이 일품으로 밥을 말아 먹으면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1:30-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추어탕 10,000원 고디탕 10,000원
장인의 마음으로 만드는 추어탕, 충북 제천 ‘광성추어탕’
건강한 미꾸라지만을 사용해 믹서기에 갈지 않고 일일이 체에 걸러 내리는 전통방식을 사용하는 추어탕 전문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고된 일이지만 깔끔한 맛을 위한 전통의 방식을 추구하는 것. 작은 솥에 담아나오는 추어탕은 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여가며 작은 개인 뚝배기로 옮겨 조금씩 먹는 방식이라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국물 맛에 고사리나 버섯, 미나리 등의 채소가 들어있어 든든하다. 갓 도정한 쌀로 만드는 돌솥밥이 함께 나와 고슬고슬한 밥을 먹고 숭늉으로 마무리를 하기에도 제격이다. 사이드 메뉴인 추어튀김은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 ✔가격
추어탕(1인) 9,000원, 튀김 12,000원
백년가게로 유명한 ‘원주복추어탕’
원주 개운동에 위치한 ‘원주복추어탕’은 원주에서 제일 유명한 추어탕집이다. 1966년부터 30년 넘게 유지를 하면서 전통있는 추어탕을 맛볼 수 있는 곳. 미꾸라지는 단백질과 철분, 칼슘을 지니고 있기에 보양식으로도 먹기 좋다. 원주식 추어탕은 고추장을 풀고 갖은 채소를 넣고 끓여내어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매월 마지막 수요일 휴무
- ✔메뉴
한우추어탕(2인이상) 14,000원, 갈추어탕 12,000원, 통추어탕(2인이상) 12,000원
김민경 어머니가 운영하는 추어탕 맛집, 대구 자인식당
맛잘알 김민경의 어머니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라니, 소개를 안 할 수가 없다. 바로 대구의 자인식당인데 이 곳은 소박한 식당으로 열 가지도 넘는 밑반찬이 기사식당처럼 둥그런 쟁반에 차려져 나오는 곳이다. 반찬 하나하나 뜯어보면 하나도 맛 없는 반찬이 없다. 이 곳의 주력은 추어탕과 고디탕(다슬기)인데 진한 국물이 일품이라고 한다. 날마다 준비한 양을 팔고 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문을 닫는다고 하니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11:30-20: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메뉴
추어탕 10,000원 / 고디탕 10,000원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댓글2
추어탕하면 남원인데~~~ 남원 맛집은 추천할 만한 곳이 없나요?
김민경어머니 별 광고를 다하는구나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