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맛집 BEST5
- 고등어회가 맛있는 경남 통영 ‘해녀김금단포장마차’
- 수요미식회에서 선택한 졸복 지리 맛집 ‘만성복집’
- 통영 중앙시장의 찐 로컬 맛집 통영 ‘명자식당’
- 통영하면 충무김밥이 빠질 수 없지 ‘동진충무김밥’
- 시원한 물메기탕, ‘원조밀물식당’
통영은 과거 전라·경상·충청도의 수군을 독자적으로 다스린 삼도수군통제영이 있던 조선 최대의 군사도시였다. 3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활발한 도시의 식문화가 만나 통영만의 음식 문화가 번성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통영 시청의 수산 현황에 따르면 통영에서 수산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인구가 무려 19,000명에 가까울 정도로 통영은 수산도시, 수산물의 보고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어느 식당에서나 풍부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해산물을 조금씩 맛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다찌집도 성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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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들렀다면 수산물의 천국인 시장도 꼭 들러봐야 할 코스다. 서호시장은 통영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있어 이른 아침부터 시락국, 우짜 등 서호시장의 먹거리를 탐방하러 온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신선한 활어와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중앙시장도 추천할만하다. 중앙시장 인근엔 동피랑 벽화 마을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오늘은 통영 맛집 5곳을 소개한다.
고등어회가 맛있는 경남 통영 ‘해녀김금단포장마차’
진짜 신선한 고등어회를 맛볼 수 있는 경남 통영 ‘해녀김금단포장마차’. 산지인 욕지도에서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고등어회는 비린내나 잡내가 없고 고등어 특유의 고소함과 쫀득함, 감칠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섬에 있는 포장마차인 만큼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솜씨 좋은 해녀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는 회덮밥도 꿀맛이다. 일반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다른 메뉴는 볼 수 없지만 섬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한 해물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맛집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9:00-20:00 / 사정에 따라 시간 변동 될 수 있음
- ✔가격
고등어회(중) 40,000원, 활고등어물회 16,000원
수요미식회에서 선택한 졸복 지리 맛집 ‘만성복집’
서호시장 내에 위치한 ‘만성복집’은 외지인들에게는 찾아가기 조금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지만, 한 번 방문하면 계속 발길이 향하는 곳이다. 메인 메뉴는 ‘졸복국’으로 작은 사이즈임에도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 ‘졸복’이 들어간다. 껍질은 쫄깃하며 살코기는 부드러운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일반 복어국보다 조금 더 맑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일주일 전에 먹은 술까지 해장 시켜 버린다는 마성의 복국. 궁금하다면 한 번 먹어보자.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5:30 – 17:00
- ✔메뉴
졸복국 13,000원, 참복국 17,000원
통영 중앙시장의 찐 로컬 맛집 통영 ‘명자식당’
통영 ‘명자식당’은 상호 그대로 명자 할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찐 로컬 맛집이다. 할머니가 직접 만드시는 밑반찬과 바삭하게 구운 생선구이, 구수한 시락국이 맛있는 집으로 할머니의 푸짐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겉바속촉으로 구워진 생선구이는 주문 즉시 구워 따뜻하고 비린 맛이 없다. 푸짐하게 담아진 공깃밥과도 찰떡궁합. 구수한 시락국은 시골 할머니 집을 떠오르게 하는 맛이다. 인기 메뉴인 된장 해물뚝배기는 푸짐한 해산물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으로 할머니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월~일 07:00-19:00 (라스트오더 18:30) / 격주 화요일 정기휴무
- ✔가격
시락국 정식 8,000원 모듬생선구이(대) 40,000원
통영하면 충무김밥이 빠질 수 없지 ‘동진충무김밥’
항남동 문화마당 인근 김밥 거리에 위치한 ‘동진충무김밥’. 투박하게 말아낸 김밥과 석박지, 오징어 무침이 함께 나오는 ‘충무김밥’이 대표 메뉴이다. 석박지는 숙성이 잘 되어 시원한 맛이 일품이고 오징어 무침은 양념이 맛있어 계속 손이 간다. 여기에 고소하고 담백한 김밥과 함께 곁들인다면 최고의 궁합을 맛볼 수 있을 것.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7:00 – 21:00 일요일 휴무
✔메뉴
충무할매김밥 7,000원, 빼떼기죽 7,000원
시원한 물메기탕, ‘원조밀물식당’
멍게전골로 유명하지만한정 메뉴인 물메기탕을 맛봐야 한다. 남해에서는 주로 꼼치를 사용하여 물메기탕을 끓여내는데 죽을 먹는 듯한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식감이 독특하지만 매력적이다. 이곳의 물메기탕은 무와 애호박을 넣어 푹 끓여내 국물에 은은한 채소의 단맛이 가득 우러나있다. 거기에 꼼치의 진한 생선향과 특유의 시원한 감칠맛이 더해지면서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중독성을 가진 해장국이 완성된다.
- ✔위치
- ✔영업시간
08:00~21:00
- ✔가격
멍게비빔밥 12,000원, 모듬생선구이 12,000원, 갈치조림 15,000원
댓글3
통영 시외버스터미널이 아니고요.~~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앞에 있답니다.~~ㅎㅎ
오삼규
광고보고 가면 바가지에 덥데기 호갱각오 해야
오삼규
광고보고 가면 무조건 바가지에 호갱각오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