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지나기 전에 꼭 먹어야 하는 초계국수 맛집 BEST4

문현정 에디터 2024.06.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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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국수 맛집 BEST4

초계국수와 얼큰한 해물 칼국수, 하남 ‘미사리밀빛초계국수 본점’
사라진 입맛 살려주는 새콤한 초계탕, 파주 ‘초리골초계탕’
닭고기의 깊은 맛이 녹아있는 초계국수, 온수 ‘다원국수’
대전 초계국수 맛집 대복상회 동학사점, 공주 ‘대복상회 동학사점’

‘초계국수’는 한국의 전통 음식으로, 차가운 닭 육수에 국수를 말아 먹는 여름철 별미다.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음식으로 시원하게 먹을 수 있기에 여름 특별 메뉴로 선보이는 곳도 많다. 시원한 육수에 식초와 겨자를 넣어 새콤하고 알싸한 맛이 일품인 초계국수. 고명으로 올라간 신선한 채소까지 더해주면 아삭아삭, 쫄깃한 느낌이 매력적이다. 오늘은 올 여름 지나기 전에 꼭 먹어야 하는 초계국수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초계국수와 얼큰한 해물 칼국수, 하남 ‘미사리밀빛초계국수 본점’

닭육수에 백김치와 닭살코기를 넣고, 식초와 겨자로 맛을 낸 초계 국수와 과일을 갈아만든 천연 재료로 양념을 한 비빔국수가 인기 메뉴. TV에도 소개되었던 유명한 곳으로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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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608

✔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메뉴

초계국수 12,000원, 닭칼국수 11,000원, 초계비빔국수 11,000원

사라진 입맛 살려주는 새콤한 초계탕, 파주 ‘초리골초계탕’

한 자리에서 4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120년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초리골초계탕’. 식당 들어서는 입구부터 조각상, 분수, 나무 등 조경환경이 잘 가꿔져 있어 식사 전후로 산책을 즐겨도 좋다. 구수한 면수로 속을 달래 주고 있으면 쫀득하게 삶은 닭 날개와 바삭하게 부쳐낸 메밀전이 서비스로 나와 입맛을 돋워준다. 대표 메뉴 ‘초계탕’은 닭으로 만든 특제 육수에 식초와 겨자를 넣어 간을 한 뒤 닭고기, 채소, 면사리를 넣어 제공한다. 한 번 삶아 기름기를 쪽 빼 담백함이 살아난 닭고기에 새콤한 국물이 어우러지며 감칠맛을 한껏 살려준다. 초계탕의 고기, 채소, 육수, 국수를 포함하여 메밀전까지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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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길 110

✔영업시간

매일 11:00 – 17:00 (수요일 14:00 마감)

✔메뉴

초계탕 2인분 38,000원, 닭한마리 22,000원, 막국수 14,000원

닭고기의 깊은 맛이 녹아있는 초계국수, 온수 ‘다원국수’

빈티지한 외관과 달리 원목으로 꾸며진 내부가 반전 매력을 주는 ‘다원국수’. 대표 메뉴 ‘초계 국수’는 닭고기를 우려낸 육수에 동치미 국물을 섞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살렸다. 담백한 닭고기, 상큼한 사과, 청량한 오이 등 다양하게 올려진 토핑이 풍요로운 맛을 더해준다. 매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살려주는 ‘초계 비빔국수’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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