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볶음밥 맛집 BEST5
- 25년 전통의 불고기식 돼지갈비 수원 ‘명성돼지갈비’
- 돌판 위에서 굽는 신선한 생 오리, 남양주 ‘약수촌’
- 닭볶음탕도 떡볶이도 먹고 싶은 사람을 위해, ‘신안골분식’
- 가성비좋은 로컬맛집 제주 ‘새서울두루치기’
- 1986년부터 한자리에서 사랑받아온 인천 ‘까치기사식당’
볶음밥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즐겨 먹는 ‘자포니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자주 사용하는 ‘인디카’ 등 쌀의 종류의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수백 가지의 맛을 창조할 수 있다. 각 재료들의 감칠맛과 풍미가 담긴 볶음밥은 짙은 불향과 고슬고슬한 식감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오늘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볶음밥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실시간 급상승 맛집 추천: 뽀얀 국물에 부드러운 고기까지, 돼지국밥 맛집 BEST5
25년 전통의 불고기식 돼지갈비 수원 ‘명성돼지갈비’
수원에서 유명한 물갈비 노포 수원 ‘명성돼지갈비’. 유명한 만큼 웨이팅은 거의 필수라는 이 집은 양념을 함께 올려 국물에 자작하게 구워 먹는 물갈비가 일품이다. 기본 찬으로 동치미 물김치, 콩나물무침, 무채 김치, 마늘과 청양고추, 상추와 쌈장이 차려지는데 밑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무침이 맛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불판에 국물에 고기를 올려 자작하게 굽다가 익으면 가운데에 밑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무침을 올려 함께 구워 먹으면 달달한 갈비와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이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22:30
- ✔가격
돼지갈비 17,000원 삼겹살 18,000원
돌판 위에서 굽는 신선한 생 오리, 남양주 ‘약수촌’
‘약수촌’은 푸른 자연 경관 속에서 돌판 구이를 맛볼 수 있다. 테이블 전체가 돌로 되어 있어 더욱 이색적입니다. 대표 메뉴는 감자, 양파와 함께 돌판 위에서 구워 먹는 ‘생 오리 한 마리’. 노릇노릇 구워진 오리 고기는 부추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오리 고기를 다 먹을 때쯤 밥을 볶아 먹는 ‘볶음밥’도 별미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 ✔메뉴
생오리반마리 34,000원, 오리주물럭 반마리 36,000원
닭볶음탕도 떡볶이도 먹고 싶은 사람을 위해, ‘신안골분식’
근처 고대생들이 참새방앗간처럼 들리는 떡볶이 전문점. 시크한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으로 닭볶음탕과 국물떡볶이를 섞어놓은듯한 푸짐한 양의 닭떡볶이가 인기 있다. 한번 끓여 나온 떡볶이를 냄비째 테이블 위에 올려 졸여가며 먹는다. 이집 닭떡볶이는 닭을 청주, 소금, 간장에 넣고 염지한 뒤 사용해 탱글함이 살아있고, 닭 육수를 품은 국물은 감칠맛이 가득하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푸짐한 양도 이집의 장점. 마무리로 볶음밥은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식기를 비롯해 음료나 밥 등을 모두 셀프로 이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맛과 분위기가 장점을 덮는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2:00-18:00, 매주 토요일 휴무
- ✔가격
닭떡볶이 19,000원, 고구마떡볶이 15,000원, 라면떡볶이 15,000원
가성비좋은 로컬맛집 제주 ‘새서울두루치기’
제주 이중섭거리에 위치한 로컬맛집 제주 ‘새서울두루치기’. 착한 가격과 맛으로 현지인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사랑까지 받고 있다. 대표메뉴인 흑돼지두루치기는 먼저 고기를 익힌 후 맛있게 무쳐 나오는 콩나물과 파절이, 무생채를 올려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익히고 먹으면 된다. 짜지 않아 밥과도 잘 어울리는 두루치기는 쌈과도 아주 잘 어울린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남은 양념에 볶아 먹는 볶음밥인데 고소하고 감칠맛이 넘치는 맛으로 마무리로 제격이다.
- ✔위치
- ✔영업시간
08:30-22:00 / 매달 1,3째주 화요일 휴무
- ✔가격
흑돼지두루치기 150g 7,000원 낙지두루치기 120g 7,000원
1986년부터 한자리에서 사랑받아온 인천 ‘까치기사식당’
특허받은 얼큰이 영양 굴밥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는 인천 ‘까치기사식당’. 넙적한 철판에 한번 볶아 나오는 얼큰이 영양 굴밥은 테이블에서 다시 한번 볶으면서 먹는데 김치볶음밥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맛은 그보다 더 다채롭다. 고추장의 묵직한 맛과 김치의 새콤함이 잘 어우러지며 굴향이 입안 가득 은은하게 퍼진다고. 굴도 넉넉히 들어가 있어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철판에 나오는 만큼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다니 꼭 누룽지를 만들어 먹어 보시길.
- ✔위치
- ✔영업시간
00:00-24:00 / 연중무휴
- ✔가격
얼큰이영양굴밥 13,000원 파불백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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