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맛집 BEST5
- 청계산의 정취를 한 그릇에 담은, ‘청계산곤드레집’
- 인왕산 등산 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호랭이주막’
- 도봉산 등산 후 가기 좋은 도봉산 ‘엄마손가마솥순두부’
- 등산 후 먹는 밀가루가 최고, 삼청동 ‘삼청동수제비’
- 참숯으로 풍미를 더한, 도봉산 ‘도봉산 양고기’
가을이 지나가고 어느 새 겨울이 찾아왔다. 산은 봄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을, 여름에는 푸릇푸릇한 옷을 입어가는 산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를 구경하는 재미, 겨울에는 새하얀 설경을 보는 묘미가 있다. 산길을 따라 천천히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등산. 산행을 마친 후라면 맛있는 곳에서 든든하게 마무리를 해보자. 맛으로 등산객들을 사로잡은 등산로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청계산의 정취를 한 그릇에 담은, ‘청계산곤드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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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원터골에 위치한 곤드레밥 전문점. 산행 후 허기진 배를 곤드레나물밥으로 든든하게 채워보자. 부드럽게 손질한 곤드레를 넣어 지은 밥에 양념간장이나 강된장을 넣고 비벼 간을 맞춘다음 김에 싸서 먹으면 곤드레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등심을 사용해 담백한 맛의 석쇠불고기나 녹두전을 주문해 함께 먹어도 좋다.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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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평일 11:00-20:30, 주말 10:00-20:30(B/T 15:30-17:30)
- ✔가격
곤드레나물밥 12,000원, 곤드레육개장 12,000원, 국내산석쇠불고기(180g) 19,000원
인왕산 등산 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호랭이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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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막걸리집을 찾는다면 제격인 곳. 인왕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인왕산행을 했더라면 한 번쯤 봤을 법한 곳이다. 고소한 맛의 한우 육회와 육전, 두부김치, 도토리묵, 파전 등 막걸리와 짝꿍으로 유명한 안주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미국전’이라 이름붙인 돼지불백 피자도 별미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 ✔가격
한우투뿔소금육회 28,000원, 1++한우육전 24,000원, 두부김치 18,000원
도봉산 등산 후 가기 좋은 도봉산 ‘엄마손가마솥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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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만을 사용하여 만드는 수제두부 맛집 도봉산 ‘엄마손가마솥순두부’. 도봉산을 등산한 후 먹기 좋은 곳으로 도봉산 입구에 위치해 있다. 전골, 두부보쌈, 순두부 등 두부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메뉴는 바로 두부보쌈. 적당히 삶아진 수육과 두부, 맛있는 김치가 더해진 두부보쌈은 등산을 하고 떨어진 체력을 보충해 주기 충분하다. 두부보쌈을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얼큰 순두부 또한 뜨끈하게 속을 풀어주기 안성맞춤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8:30-20:30
- ✔가격
두부버섯전골(소) 30,000원, 굴해물순두부 10,000원, 낙지 13,000원
등산 후 먹는 밀가루가 최고, 삼청동 ‘삼청동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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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으로 북악산 등산 후 먹기 좋은 뜨끈한 수제비 맛집 삼청동 ‘삼청동수제비’. 청와대가 개방되어 등산로 진입이 원활해진 덕에 청와대와 등산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더욱 각광받는 등산 코스로 북악산을 등산하고 먹기에 안성맞춤인 수제비 맛집이다. 쫄깃 담백한 수제비가 뚝배기에 담겨져서 나오는데 진한 멸치육수가 더해져 감칠맛을 낸다. 여기에 바삭하고 쫀득한 감자전을 곁들이면 매력 넘치는 삼청동 수제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 ✔가격
수제비 10,000원, 찹쌀새알옹심이 14,000원, 파전 17,000원
참숯으로 풍미를 더한, 도봉산 ‘도봉산 양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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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양고기’는 실내석부터 야외 테라스까지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양고기 등뼈의 붙은 살코기 중 가장 연한 부위인 ‘삼각갈비’. 잘 구워진 갈비는 입안 가득 촉촉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참숯의 은은한 풍미로 특유의 누린내를 잡아 양고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가격
삼각갈비 28,000원, 등갈비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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